올 시즌 총 28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의 득점은 6점에 멈추고 있는 중입니다. 그의 부진의 여러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로 페리시티와의 호흡문제라는 여론이 많았는데요. 이전 경기였던 아스널과의 결전에서는 마스크도 벗고 페리시티의 출전시간도 현저하게 줄어들었는데도 불구하고 0:2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니 그 뒤 손흥민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들이 점점 강해지고 있는 상황에 그의 주전자리까지 위태로운 모양인데요. 그렇다 보니 20일 새벽 5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그의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언론의 소리가 높아 지고 있는 모양새였습니다.
그러던 중 어제 토트넘 감독 안토니오 콘테는 맨체스터전을 앞둔 18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로봇이 아닌 사람이다.'라는 발언으로 손흥민의 부진을 감싸주는 의견을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골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그렇지 그는 항상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는 선수라고 칭찬을 합니다.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운이 없으면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여론의 의견에 불편한 내색을 보였습니다. 콘테감독은 지금 토트넘은 100%가 아닌 200%까지 최대한 노력을 하고 다하고 있다고 현재 선수들의 상황을 내비쳤습니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를 앞두고 그동안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손흥민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해서 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손흥민의 주전까지 불투명한 지금 이 시점에 콘테 감독의 인터뷰의 의미는 손흥민의 출전이 어느 정도 가능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 2023년 1월 토트넘 경기 일정 >
토트넘 경기 일정 | ||
1월 20일 (금) 05:00 | 맨시티 | 토트넘 |
1월 24일 (화) 05:00 | 풀럼 | 토트넘 |
1월 29일 (일) 03:00 | 프레스턴 | 토트넘 |
콘테감독 기자회견 방송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049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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