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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정부지원정책

택시요금 인상 2월1일부터 4800원, 4월부터 버스 지하철 모두 인상

by 생각비율 2023. 2. 2.

 


2월 1일부터 서울 지역의 중형 택시요금 인상된 가격으로 계산됩니다. 기존의 3800원에서 4800원으로 택시요금 천원이 인상된 이번 시행에 대해 승객들 뿐만 아니라 택시기사들도 반기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2월 1일 오전 4시부터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4800원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는데요. 기존 요금의 26.3% 인상된 상황입니다. 기본거리 역시 기존의 2km에서 1.6km로 줄어 들면서 기본 요금 뿐만 아니라 요금 인상 속도도 빨라져 인상폭이 더 크게 느껴지는 상황입니다. 


이전에는 100원에 132m의 이동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131m로 줄어 들고 시간당 택시요금도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상승되어서 체감 상승률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작년 12월 시행된 심야 할증 시간이 0시에서 오후 10시로 2시간 당겨지고 요금은 최대 40%까지 확대 되어서 서민들의 주머니를 더 옥죄게 하는데요. 

 


택시요금 인상 뿐만 아니라 시내버스와 마을 버스, 지하철까지 대중교통의 요금도 인상될 예정이라 밝히고 있어서 서민들의 부담이 커짐에 따라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줄어 들 것으로 예상되어서 택시 기사들도 반기지 않는 상황으로 해석이 됩니다. 

 



택시요금에 이어 이르면 4월부터 오르는 지하철과 버스 요금은 기존의 요금보다 300원 내지 400원 인상될 것으로 보고 조정을 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인상후에는 기존의 1250원인 지하철 요금은 1550원으로 1200이던 버스요금은 1500원으로 900원이던 마을 버스까지 1200원으로 상향됩니다.

 

시민들의 반응 또한 택시요금의 인상폭을 보고 놀라 높아진 물가로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하게 될 것 같다고 하면서도 대중교통비의 인상에 대한 걱정도 크다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택시기사들은 택시요금 인상으로 이용객이 줄어 들 것을 걱정하면서도 기존의 요금체계가 너무 불합리 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택시요금 인상폭에 따라 택시 기사들의 혜택보다는 회사 관리자들도 사납금 기준을 올려서 실질적인 혜택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야간 손님이 거의 없게 되자 밤에 운행하는 기사들이 대거 택배나 배달 퀵 서비스로 이직을 한 상황이라 기사들이 부족한 상황인데 택시요금 천원 올라도 실질적으로 돌아 오는게 변함이 없으니 이탈했던 택시기사들이 다시 택시업계로 돌아 오지 않을 것이라고 점치기도 했습니다.


전무가들도 택시요금의 인상의 필요성을 이야기 하면서도 서민경제에 미칠영향이 클 것으로 보고 걱정의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택시요금의 인상으로 일시적으로 승객이 주는 현상이 있다가도 다시 회복하곤 했는데 이번의 경우에는 시민들이 느끼는 경제적인 체감온도가 확실히 다를 것이라 앞으로 택시기사들의 적정 수입을 확보하겠다는 요금 인상을 한 목적을 제대로 이룰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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