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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한먹거리

'감자' 비타민의 효능 건강 영양소 보관법

by 생각비율 2022. 12. 9.

감자는 6~10월이 제철입니다. 단백질, 탄수화물, 섬유질, 비타민C, B6, 엽산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입니다. 보통 감자에 함유된 비타민C는 열에 쉽게 파괴되는데 껍질째 요리하게 되면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1. 익혀도 풍부한 비타민의 효능 

감자에는 비타민 B1와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면역력을 향상해 줍니다. 비타민 B1은 당질의 대사를 도와 몸의 피로 물질을 분해하며 비타민C는 피로 해소를 도와 주고 면역체계를 강화해줍니다. 비타민 B1, B2, 판토텐산, 비아신 성분이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고 뇌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뇌기능을 향상해 기억력이 좋아집니다. 사람의 혈액은 약알카리인데 섭취하는 대부분의 음식이 산성이라 위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몸이 산성화가 되면서 온갖 질병들이 오는데 이런 산성화를 막아주고 위염과 위궤양을 호전시키는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재료가 감자입니다. 비타민 C의 항산화 성분이 소염 작용을 하여 위염, 위궤양 등의 염증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고 아트로핀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의 진통 효능이 탁월해서 복통 및 속 쓰림을 완화시켜 줍니다. 아르기닌 성분도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위궤양 예방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C와 비타민 B5가 함유되어 있어 위점막을 튼튼하게 해 주고 소화기능을 좋게 합니다. 위산이 적은 공복인 아침에 섭취하는 것이 감자의 영양소를 모두 흡수하기에 좋습니다. 감자 내의 탄수화물 함량이 소화 작용으로 도와서 아기들에게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인한 소화 문제가 생겼을 때 적정량을 먹이면 도움이 됩니다. 

감자에는 사과보다 3배나 많은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의 항산화 성질이 피부의 노화를 막아주고 멜라닌 색소를 억제시켜 미백효과를 줍니다. 특히 햇볕의 자외선 등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기미와 잡티를 제거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판토텐산 성분이 주름을 예방하고 플라본 성분이 화농균을 녹이는데 도움이 되어 트러블 피부도 매끈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감자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빈혈을 예방하고 증상을 나아지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비타민C가 철분과 결합하여 장 흡수를 촉진해 체내 흡수율이 좋아지게 되어 빈혈이 개선되는 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감자에는 심장과 신경계 근육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데 필수 영양소인 칼륨이 풍부하고 이 칼륨은 체내에서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혈관을 건강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혈압을 낮춰 주고 심장을 건강하게 해 줍니다. 감자의 클로로겐산도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등에 도움이 됩니다.

 

2.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다양한 영양소들의 역할 

감자의 폴리페놀 성분이 암세포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붉은색 감자 껍질에는 일반 감자 껍질보다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폴리페놀 성분의 하나인 안토시아닌은 전립선 암에 효능이 있고 항암 활성 효과가 뛰어나 항산화 항염증 지방 분해에도 도움을 줍니다. 감자는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릴 만큼 이눌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눌린 성분은 혈당치를 상승시키지 않으면 인슐린의 역할을 해서 췌장을 보호하고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감자에는 인, 마그네슘, 철분, 칼슘 등 뼈를 구성하는 성분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어서 뼈의 구조와 힘을 생성해 주며 건강을 유지하게 해 줍니다. 철분 및 아연은 피부 건강과 근육 조직을 담당하는 콜라겐 생성을 돕고 인과 칼슘은 뼈 구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감자는 풍부한 식이섬유로 포만감이 좋고 소화가 잘 됩니다. 이눌린 성분이 체지방을 분해해서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돕습니다. 감자는 흡수는 빠르지만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절합니다. 풍부한 식이섬유와 펙틴이 함유되어 있어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우며 장 속의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숙변이 없도록 돕습니다. 

 

3. 오래 보관법 

감자는 하루에 2개 정도 섭취가 적당합니다. 감자의 껍질이 녹색으로 변하고 싹이 난 곳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 성분이 있어 잘라내고 섭취해야 합니다. 솔라닌은 적혈구를 파괴하고 신경이 마비되는 상태를 만드는데 열에도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꼭 잘라내야 합니다. 과잉섭취 시 배탈이 날 수 있고 신장기능이 약한 분들은 칼륨에 의해 신장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적당량 섭취하도록 합니다. 너무 크지 않고 상처가 없는 것이 좋고 껍질 색이 연하고 매끈한 표면이 신선한 것입니다. 감자가 초록색이 되거나 싹이 나는 이유는 햇볕을 봐서 그런데 어두우면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를 삶을 때는 물이 끓기 전에 함께 넣어 삶아야 합니다. 물이 끓고 있을 때 감자를 넣으면 영양소가 손실됩니다. 감자가 담길 정도로 물을 넣고 소금을 반수저 정도 넣고 삶으면 영양소 파괴 없이 삶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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